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유저심사단으로 지원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

총 20개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가장 좋았던 게임 3가지를 투표한다.

아래 목차로 하나씩 플레이 해보면서 포스팅을 이어나갈 예정!

좋았던 점이나 배우고 싶은 부분은 정리해서..

1. 냥타워 : 네모로직ㅣ스튜디오 박스캣

네모로직이라는 게임을 컨셉으로 잡은 퍼즐 게임이다.

스토리는 게임성을 위해 가볍게 만들어 둔것 같았다.

의로를 받아서 참치캔을 모아 가구를 배치하고 길잃은 고양이들을 불러내는 게임이다.

네모로직(노노그램)이라는 장르를 처음해봐서 조금 어색했지만 튜토리얼이 잘 나와 있어서 금방 이해가 되었다.

스도쿠도 생각나는 게임으로 퍼즐 자체에 레벨디자인이 매우 어려웠을 것 같다..

진짜 너무귀엽다..

그림을 완성하게 되면 합쳐지는 이벤트나 가구완성 이펙트도 붕 뜨지 않고 잘 어울린다.

내부적으로 코딩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

힐링 퍼즐게임..!

장점

  1. 귀여운 그래픽 색감

전체적인 색감이 푸근한 느낌을 주고 그래픽 자체가 파스텔 느낌이 나는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씬에서 도트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기분이 너무 좋음

노랑, 파랑 각각 테마에 맞게 잘 사용된 것 같다.

  1. 사용자 집중도?

UI버튼에 이벤트같이 페이드 인/아웃을 걸어놔서 집중이 확 된다..!

말풍선 정렬을 왼쪽 정렬을 해서 가독성이 좋음

상자 언박싱 이벤트를 잘 표현해서 재미도 상승..!

지루함을 잡기 위해 빨리감기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전체 스킵이 아니라 정말로 애니메이션 자체를 빨리감기 때문에 재밌다.(차별성)

  1. 자연스러움

말풍선이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애니메이션 자체가 프레임을 많이 쓰지 않아서 더욱 어울림

  1. 독립성

힐링 퍼즐게임으로 힐링적인 고양이 요소와 퍼즐 요소가 독립적으로 존재해서 사용자가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크게 다가온다.

이러한 방식이 좀 더 유연성이 좋아보이며 제작할 때에도 좋아 보인다.

단점

  1. 모양의 유추

완벽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수에 대한 이유를 찾고 싶어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테마에 맞는 도트 그림을 유추해야 하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하는 사람이 있을 수 도있겠다라는 생각..

단점을 짜내고 싶어서 찾다보니 ㅠㅠ..

물론 해당 힌트나 우선순위의 파악으로 쉽게 해결된 부분이라 내가 생각하기에는 밸런스가 적절하다,,

  1. 작아진 포도알..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칸수가 작아지게 되는데 손가락이 큰 사람의 경우 잘못 누르기 쉽상이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이 고민하셨을 것 같은 느낌..

하지만 크기가 커질 수 록 픽셀이 증가해서 보는 맛이 좋다아아..!

++ 한줄 드래그 입력에 대한 보정이 존재한다. (한줄 터치 후 드래그시 다른 칸으로 넘어가지 않음)

2. 던전 로그 : 전설의 모험가 | Giant Dice

4x4 타일로 구성된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몬스터의 패턴을 피하고 타일 위에 뿌려진 무기를 던져 몬스터를 처치하는 액션 게임.

로그라이크성 게임이 핸드폰으로 나온것도 많이 반갑지만 게임이 정말 많이 독창적이다.

처음에는 시중에 많이 양산되는 방치형 게임인줄 알았지만 조작감이 정말 좋은 로그라이크형식의 게임이다.

디자인 자체에는 크게 임펙트 있진 않지만 게임성하나가 전부 이끌고 간다. 무기를 던지며 움직이며 해당 퍼즐을 파훼하며 오는 재미 높은 난이도로 잘 설정되어 있다.

장점

  1. 높은 게임성

다른 게임들과 다른 차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100점이다.

본적 없는 게임이고 다양하게 가지를 뻗는게 가능해보이기에(무기가 늘어난다든지, 맵에 오브젝트가 추가등등..)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다.

  1. 어울리는 디자인

게임 자체의 분위기에 맞게 어둡고 애니메이션 프레임 자체도 짧게 잡은 것 같다.

  1. 부가 시스템

강화, 아이템 등급등을 결제요소로 둔게 너무 좋다. 한시간 플레이하면서 바로 결제할 뻔했다…

단점

  1. 반복성

계속 반복되는 요소가 있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 게임 자체가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해당 요소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단점을 높은 난이도로 도전욕구로 커버한 듯 하다.

  1. 메인 화면 UI

조금 더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게임 자체의 톤이 어둡다 보니 잘 파악이 안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3. 랜덤 카드 RPG | 스튜디오 소개

카드를 통해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덱빌딩 로그라이크 RPG 게임.

정말 많이 비슷한 게임을 스팀에서 했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ㅠㅠ..

랜덤성 로그라이크특성을 극대화 한 게임같은데 중독성이 엄청나서 오래 플레이 했다..

마찬가지로 스토리성 부분은 거의 없는 부분처럼 보여서 마음에 들었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장점.

  1. 매우매우 많은 아이템들

아이템 종류가 정말 많아서 다양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장기성 플레이를 위해서 레벨업을 할 때 마다 타일이 해금되고 결제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라 좋았다.

하지만 타일이 늘어남에 따라 원하는 타일이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해서

시작 전 테마를 선택하는 시스템이 좋아보인다.

용, 바다, 사냥 이렇게 3가지 테마를 선택하고 해당 타일이 주로 뜨게 한다던지.. 개수를 늘리던지 하는게 좋아보인다.

단점

  1. 광고

리뷰에서 많이 언급되는 광고이다.

아마도 플립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광고가 제대로 뜨지도 않고 뒤로가기가 안되기 때문에 껏다 킴을 반복했다 ㅠㅠ..

한번 더 굴리는 부분에서 광고는 좋지만 다음 스테이지 이동 시 광고는 조금 불편했다

  1. 버그

생각보다 시스템적인 버그 보다는 UI쪽에서 버그가 많이 나오는 것 갇다.

4.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 | 지피크루

달의 탄생을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스토리 안에서 다양한 마법진과 유물, 룬 등을 이용하여 무한한 시너지를 조합해 내는 유니크한 시스템을 가진 턴제 덱빌딩 게임.

slay the spire라는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것 같다.

비슷한 roguelike deck-building game들이 저 시즌에 많이 나와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설프게 밸런스를 잡거나 함정에 빠지면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정말 모바일에 최적화를 해놨다.

모바일 게임 특성상 피로도가 높거나 단발성으로 끝나면 안되는데 해당 게임을 챕터 4개로 구분하고 해당 챕터의 난이도를 도전이라는 시스템으로 둘러서 몇번 씩 도전하게 만든다.

로그라이크 특성에 맞게 도전이 반복될 수 록 쉬워지는 시스템을 열쇠라는 재화를 통해 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투 중에는 다른 게임들과 같이 집중, 화상, 산만, 자동방어등등 속성적인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했으며 조금 다른 점은 맵이 6각형으로 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뒤로도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하는 카드 또한 원소적인 부분으로 바뀌어서 카드방향또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서 즐기기에 중독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재밌게 했던 것 같다..! 첫판에 랭킹 17등을 찍었다.. R랭크였나

매태오라는 스킬이 약간의 밸런스오버인듯 하다.

장점

  1. 화려한 연출

엔딩이나 초반 스토리 라인의 연출적인 부분이 정말 엄청나다.. 3D애니메이션으로 어색하지도 않고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 하다.

엔딩도 여러개가 존재하는 것을 보니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많이 죽였지만 궁금한 사람들은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 같다.

  1. 다양한 전략

다양한 전략이라고 적었지만 정말 다양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서 질리지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

사건타일이라는 타일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게 많았고 몬스터의 공격방법도 다 다양해서 질리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단점

  1. 열쇠의 소모성

결제가 따로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한 게임이라 광고를 최대한 많이 노출 시킬려고 한 것 같다.

그 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선택하기 위해서 광고를 조금이라도 봐야하는 점이 게임 분위기를 망가트린 것 같다.

  1. 챕터의 한계

불 속성의 메테오 때문인지 몰라도 2번 플레이 할때 다른 플레이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slay the spire는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하도록 하였다면 이게임은 공격시스템이 동일하다 보니 1판 이후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5. 머지 오브 미니 | 딜리셔스 게임즈

병사들을 배치하고 영웅을 선두로 당신의 군단을 이끌어라! 쉽지만 판타지와 모험이 가득한 전략이 살아있는 매칭 PVP 게임.

RTS전략게임으로 크게 3가지 요소로 구분되는 것 같다.

  1. 테트리스 같은 배치

원하는 배치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략을 잘 짜야한다.

배치에 따른 전술도 있다.

  1. 영웅 && 병사 시스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워크래프트의 형식과 같이 영웅과 병사가 존재하며 각 역할이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다.

  1. 스킬사용

플레이어의 몰입도? 참여도를 올리기 위해서 게임도중에도 스킬을 사용하여 게임성 부분에 관여할 수 있게 해준 부분존재한다.

장점

  1. 다양한 전략

모든 게임의 공통점은 사실 질리지 않아야 하는 것 같다.

다양한 전략이 존재하고 해당 전략을 유저가 성격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

상대팀으로 만난 사람은 선인장만 엄청 깔아놓고 힐러 영웅으로 선인장만 힐을 해줬다.. 내가 때리는데 피가 점점 없어지니… 결국 졌다.

영웅 그리고 용병의 성격에 맞게 잘 사용만 한다면 다양한 전략을 구사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문제점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단점

  1. 사소한 부분..

정말 사소한 부분인데 용병 배치시 합성이 되는 부분과 용병합성이 따로 있다보니 많이 헷갈렸다.

크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배치 시에도 합성이 되어버리니 합성시스템 맛이 살짝 죽은 느낌

  1. 플립

비율이 이상하다 보니 내 핸드폰에서는 위 아래 검정 레이아웃이 짤려서 나온다..

6. 빙고스타 | RSG Games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빙고게임! 나만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커스텀하고 캐릭터 스킬에 맞는 아이템 덱을 세팅하며 나만의 전략을 완성할 수 있는 1:1 PVP 빙고 게임.

첫 인상은 외국게임이구나..!

번역이 되어 있긴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외국UI폰트 등등..

정말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게임을 빙고 게임이다.

숫자로 만든 빙고의 수만큼 상대방을 때리고 왓다리 갓다리 하는 게임!

장점

  1. 간단하다.

정말 간단해서 튜토리얼도 3분이면 끝나는 게임이다.

간단하다고 해서 게임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아니라 지하철이나 시간이 잠깐날 때 하기 좋은 테트리스같은 게임이다.

단점

  1. 번역

어린 친구들이 하기 좋은 게임같은데 번역이 안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

7. 소울 런처 | 오블리크게임즈

조용한 삶을 떠나 강력한 퇴마사가 되기 위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던전을 탐험하는 아케이드 게임.

눈으로 즐기는 게임..!

사실 방치형 게임에 대해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처음 게임을 실행했을 때 당황했다.

조금 지나서는 게임에 몰입해서 오래했지만 ㅠ..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그냥 멈춰서 구경하는 느낌이다 아이템만 내가 선택하고 자동으로 에임이 설정되어서 해당 방향으로 쏘는 게임이라 크게 어려움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라 더 끌린 것 같다.. 신령님!

장점

  1. 시원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게임이다 포탄에 상자가 터지고 적이 죽고 점점 늘어나고 옜날 1988비행기 게임? 과 비슷하게 변해가는 내 캐릭터..!

단점

정말 재밌게 해서 딱히 없지만 조금 지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보너스 스테이지중에 버그 발생.. 검정화면으로 버그

8. 슈퍼 배틀즈 | 해피래빗쇼

액션 아케이드 게임과 카드 덱빌딩 오토 배틀러 시스템이 결합한 게임으로 카드와 메달로 덱을 만드는 전략형 게임.

아빠와 나라는 플래시 게임이 생각난다.

액션성은 확실하게 좋다 화면의 흔들림이 조금 많아서 어지럽긴 하지만 좋다.

외국게임인지 잘 모르겠는데 영문이 많고 중간중간 연출이 매우 좋다.

콤보, 총, 동료를 사용한 전투로 이루어지며 맵의 코스트로 사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어나간다.

장점

  1. 액션성

차용하고 싶은 점이 많은 게임이다.

액션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드래그 연속입력등 모바일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낸다.

단점

  1. 버그

내 핸드폰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스테이지 3번째까지 가면 계속 팅기고 처음부터 시작되어 버린다. ㅠㅠ

9.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 | (주)엔돌핀커넥트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 속 캐릭터들로 팀을 이뤄 매칭하는 퍼즐 디펜스 게임.

웹툰을 본적이 없지만 게임장르는 퍼즐게임이다.

튜토리얼이 없이 바로 시작해서 조금 당황했다. 튜토리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콤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공격하는 게임이라 사실 그렇게 재밌게 플레이하지 않았다.

스토리 자체에도 몰입도 떨어지고 그냥 웹툰양산게임이라 이게 왜 인디게임 페스티벌 출품작인지 모르겠다.

혼자 만들었다면 몰라도 크게 재밌지 않았다.

10. 언데드vs데몬 | 주식회사 펀트리거

언데드를 지휘하는 해골왕이 되어서 강력한 언데드 군대를 육성하여 데몬 군대를 물리치는 전략적 아케이드 게임.

아케이드게임으로 광고에서 많이 보던 그 튕기는 게임을 조금 진지하게 다룬 게임같다.

다양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어서 좋았지만 여타 게임들이 그렇듯 너무 많은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라 차별점을 느끼지 못했다.

장르 자체는 처음해봐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지만 금방 질리게 되어버린 게임

너무 어렵다 ㅠㅠ..

장점

  1. 디자인이 깔끔

언데드 vs 데몬 이름에 맞게 어두운 톤을 베이스로 잘 어울러진 디자인이다.

위 아래 화면 전환이 매우 자연스럽고 3D화면과 탑뷰가 잘 어울러져서 몰입도가 좋다

  1. 친절한 튜토리얼

정말 친절하게 정리를 잘해준다.

설명을 듣고 플레이하기 쉽게 속성별 효과를 미리 경험 시켜주어서 매력도를 올렸다.

11. 유령호텔 타이쿤 | 포스메이게임즈

유령 손님으로부터 돈을 벌어서 호텔을 7성급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유령이 노래부르는 영상이 생각났다 ㅋㅋㅋ

너무 귀여운 게임이라 시작하자마자 호감..!

타이쿤 게임이라 호텔경영을 자동화?까지 완성하는 게임인것 같다

업그레이드 항목도 다양해서 개조, 요리, 제작, 퀘스트 등등 정말 다양하다.

어느정도 직원을 고용하고 적당히 시간이 필요해지는 구간까지 한 30분 정도 플레이한것 같다

장점

  1. 귀여움

내용 자체가 유령들을 위한 호텔컨셉이 좋았다.

직원들마다 개성도 있고 새로운 유령들 마다 귀여운 특징이 달라서 좋았다.

12. 카운팅스타 | 그레이클로버

달에 혼자 살고 있는 달토끼가 외로움에 사무쳐 별 수집을 하기 시작하는 스토리로 아름다운 별들을 감상하면서 별자리들을 수집해나가는 캐주얼 힐링 게임.

“진짜 잘만든 인디게임”

이런 게임이 진짜 인디게임 페스티벌 게임인 것 같다.

홍보할 힘은 없지만 적은 사람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게임.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게임의 내용도 팀원 모두가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제작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잠깐 유행했던 힐링게임에 하이퍼캐쥬얼 장르처럼 간단한 터치로 조작하는 게임을 합쳐서 잘어울린다.

중간마다 토끼가 전하는 말이나 우주인, 여우등 등장인물도 매력적이고 행성이라는 주제로 잘 녹여낸 게임이다.

장점

너무 많지만 하나만 꼽자면 토끼 디자인.

별자리 토끼 그리고 달 이 삼박자로 게임성을 잡은 것 같다

13. 칼리버 리그 | 젤리사우루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성장 방식으로 쉽지만 전략적인 새로운 스타일의 횡스크롤 전투 방식 수집형 RPG 게임.

세븐나이츠의 인디게임 버전인 것 같다.

모험하면서 영웅을 수집 배치하는 게임으로 칼리버 리그에 가기 위해서 싸우는 구간까지 플레이 했다.

단점

  1. 소리

내 핸드폰기종 버그인지 몰라도 소리가 나지 않았다..

  1. 뻔한 클리셰 스토리

게임성을 따라간다 해도 너무 뻔한 스토리라 지루한 감이 살짝 있다.

++ 전사 캐릭이 몇대 못때리고 스킬쓰기 전까지 계속 맞는것 같다..

의도한지 모르겠지만 이것 때문에 전체적인 속도감이 떨어진다.

14. 커넥트 | 넥스트널

악마의 저주에 걸린 여주인공 아이샤가 저주를 풀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의 액션 게임.

그래픽이 아주 독특한 게임이다.

카툰 형식의 3D그래픽으로 이루어진 게임인데 어려울 수 있는 그림을 잘 만들어낸것 같다.

어색하지도 않고 UI쪽에 힘이 조금 빠진 것 같지만 액션성 부분은 매우 잘만들었다.

15. 큐브 오브 라이프: 레저렉션 | 혼스피릿게임즈

꿈속에서 ‘생명의 큐브’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로그라이트 탄막 슈팅 RPG 게임.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라고 뜨는데 보스전을 하고 깜짝 놀랐다.

보스 퀄리티가 매우 잘나온 듯..

엔터 더 건전이라는 게임을 3D형식으로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매우 좋은 액션성..!

적이 죽으면 하얀 연기가 우웅 하고 나온는거 매우 좋은듯

16. Drawing Beats! | 카나리아소프트

상단에서 내려오는 모양을 보고 알맞은 모양의 도형을 그리는 세미 리듬게임.

이런 방식으로 리듬게임을 만들다니.. 독창성이 진짜 좋은듯..

요즘 게임자체가 두가지 장르를 많이 합치거나 완전 랜덤성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 게임은 캐치마인드랑 리듬게임의 결합이라고 해야할까

양손으로 써야하는 부분이나 별을 그릴 때는 조금 당황했다..!

17. FIND ALL 3D | THEAND COMPANY

IQ, EQ를 동원하여 여행, 모험, 해적 등 매력적인 테마 속에 숨겨진 물건을 찾아내는 3D 퍼즐 게임.

개발을 외국에서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3D 모델링이 정말 엄청나다.

중간에 한국 국기가 등장하길래 한국개발자가 있는 건지 헷갈리지만 어릴 때 틀린그림 찾기를 이렇게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만 했던 작품이 실제로 만들어진 기분이다.

방탈출의 성격도 섞어서 맵 안에 힌트를 유추하여 퍼즐을 푸는 방식이 재밌다.

18. Pa!nt | BIB

자신의 색을 바꾸어 목적지에 도달하라! 주인공 ‘무니’가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물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색을 바꾸는 능력을 사용하여 물감을 만들며 여행하는 캐주얼 게임.

스마게 멤버쉽에 있는 팀이라 한번 플레이 해봤었다..

그때 나온 피드백이 상당히 많이 적용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느렸는데 이제는 빨라져서 마음에 든다.

역시 무니,,

19. Shambles | EXLIX

대전쟁에 휩싸여500년의 긴 시간동안 완전히 바뀌어버린, 엉망이 된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덱빌딩 텍스트 RPG 게임.

한권의 책같이 디자인 된 게임이다..

기획이 정말 글을 잘 쓰는 듯한 느낌을 받은게 어려울 수 있는 장르에서 짧은 글로 사로잡는게 어려웠을 텐데..

텍스트가 흔들리는 효과나 움직이는 이펙트를 줘서 가독성을 올리고 중간 중간 선택지를 줘서 플레이어가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액션은 slay the spire의 방식을 차용한 듯하다 인디페 게임들 3~4개의 영감을 준 그 게임은 도대체 ㅋㅋ…

정말 완성만 된다면 엄청난 게임이 될 것 같아서 꼭 정식으로 12월달에 해보고 싶다.

20. The Greater | I M GAME

등장하는 원의 집합체를 보며 큰 수를 찾아 빠르게 터트리는 두뇌 활동에 좋은 캐주얼 게임.

simple is best

간단하게 더 많은 색의 공을 가진 순서대로 터치하면 되는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인간은 멍청하기에 어렵다 ㅋㅋ

그래도 랭킹 7등까지 찍어서 만족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하기 정말 좋은 게임인듯

색도 단순하고 UI가 정말 깔끔하다 프론트 개고수가 만든듯한 깔끔한 UI…

많은 도움이 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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