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대학생 인디게임 네트워크

지금 활동중인 브릿지라는 대학생 게임 연합 동아리 자격으로 SIGN에 참여했다.

행사는 브릿지, 게임메이커스, 다른 대학 동아리 등 다양한 게임 개발 동아리가 참여하였고, 약 29개? 정도의 게임의 발표를 진행했다.

중간에 경품이나 후원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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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출품작은 1984, 플레네타라는 프로젝트로 참여했고, 플레네타 프로젝트가 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플레네타의 우수 기획상은 팀원 모두의 노력도 좋았지만 사실 기획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좋은 디자인을 짠 기획자분이 받은 상이라는 생각이 크다.

프로그래머로써 역할은 다 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도 있었고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높은 순위를 노려볼만 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컨퍼런스, 공모전, 대외 행사가 좋은 이유는 항상 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정말 괴물분들이 넘치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얻거나 자극을 받기 좋은 활동이다.

꼭 가능하다면 도전해볼 것

나는 2023년을 인생에서 최고로 바쁘게 살아온 해라고 생각하고 나름 잘 달려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지금보다 두 배로 더 잘하고 싶다.

최근에 게임잼에서도 수상을 실패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도 (받긴 했지만 더 높은..ㅠ) 결과가 아쉬워서 승부욕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사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에 최종 합격하면서 이번 8월달에 입소하여 진짜 게임 개발만 하려고 했는데.. 학교문제와.. 개인 집 사정으로 참여가 힘들어져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해보고 싶었던 매니징 능력이나 PM, 디렉터정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제작해보려고 한다.

ps. 다른 게임 시연 도중 내 블로그를 본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블로그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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