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게임잼 후기 [Filp Flop Sea]

이번에 UNSEEN에서 1기와 2기가 같이 준비한 언리얼 게임잼에 참여했다. 언리얼로 하는 게임잼은 처음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게임잼의 경우엔 아이디어 싸움인 경우가 많아서 개발이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경험이 필요했기에 참여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잠은 제대로 못 잤지만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은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다. 게임잼 작품중에 가장 만족하는 결과물로 ItchIo에 올려두기 까지 했다.

좋은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주기적으로 결과물을 합치고 같이 논의하고 명확한 마일스톤을 세우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즐겁게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 적당히 하고 집에갈 생각이 있었는데 재밌는 아이디어와 서로 즐겁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덕에 지친 개발 공부기간중에 좋은 환기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또 게임잼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재밌는 아이디어도 계속해서 나오고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기도 해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재밌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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