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Review: Hade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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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s I을 너무 재밌게 해서 바쁜 일들 끝나자 마자 사서 하루만에 켠왕한 게임이다.. Hades I에 대한 리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른 점만 리뷰를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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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은 실패한다는 공식

대부분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적용되는 공식인 후속작은 실패한다는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그 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스토리는 이어지되 처음 하는 사람도 상관없으며, 기본적인 시스템은 통일하고 핵심적인 스킬 메커니즘만 추가했다. 그리고 더 넓어진 세계관과 2자체에서 더 넓어진 지상이 그 몫을 하는 듯 하다.

이어지는 스토리

앞에서 말했지만, 스토리 자체는 이어진다. 하지만 후속작만 하는 유저도 크게 문제가 될 스토리는 아니다. 그냥 전작의 향수를 느끼고 싶어하는 유저를 중심으로 복수라는 몰입 가능한 스토리를 따라간다. 개인적으로 신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모르고 봐도 그 인과관계가 이해가 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복수하는 대상과 그것을 협력해주는 기본적인 스토리와 이후에 이어지는 지상의 스토리, 아직 열려지 않는 지형까지 기존 하데스의 확장판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 같다.

확장된 스킬 시스템

기존에 없던 오메가(맞나..?)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꾹 눌러서 사용하는 스킬에 가까우며 무기마다, 신화에 신 마다 더욱 높은 확장성이 있기에 한 무기로 매우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앞서 말했지만, 하데스 II보다 하데스I의 비싼 DLC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매우 재밌는..

그 외에도 달의 신화로 이어지는 특수 플레이? 궁극기 시스템도 전혀 다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의존도가 조금 높은 감도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앞서 해보기의 매력

이번에 앞서 해보기, 개발 중인 게임이라는 느낌을 확 받는 게임을 처음 해본 것 같다. 실제로 지상의 신들이나 하데스, 등의 일러스트가 아직 그려지지 않은 러프한 스케치였으며 유저와 같이 개발해가는 게임이라고 하는게 뭔지 처음 실감한 것 같다.

결론

익숙한 맛이지만, 익숙한 맛이 원래 맛있는 법..!

  • 평점 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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