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스터디 그룹 BookClub 소개

작성 이슈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이정안입니다! 구어체로 작성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글 특성상 구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제가 운영중인 BookClub을 소개하려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원래는 게임관련 동아리 소속 스터디로 개설했다가 최근에는 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어서 참여 인원을 늘렸습니다. 지금까지 약 2년간 운영하였고 고정 참여 인원도 있습니다.

스터디의 형태를 조금 요약하자면 주어진 기간동안 같은 책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토론하는 스터디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성된 README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터디의 형태는 2년전에 참여한 책읽기 스터디 AcademicConference의 형태를 가져와서 개설한 스터디입니다. 조금 다른 점은 1년에 약 6개월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 컨퍼런스와 다르게 책 한권을 싸이클로 잡아 진행한다는 점이 다릅니디.

지금까지 총 6권을 진행하였고 현재 Effective C++이라는 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온라인 토론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키고 격주로 진행되며, 책 특성마다 다르지만 약 100~120쪽 정도 분량을 잡습니다. 읽기 쉬운 소프트 스킬 같은 책은 100~120쪽 정도 기술적인 깊이가 있다면 분량을 낮춥니다.

책이 선정되는 기준도 마지막 싸이클에 남아 있는 사람끼리 다음 회차에 읽을 책을 토론하여 결정합니다. 9월 10일 기준 총 10분이 참여중이고 인맥끼리의 연결된 사람이 많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개로)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스터디 형태라고 생각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스터디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을 좀 더 써야하긴 하지만, 그만큼 책을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리턴값이 큽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희망하시는 분들은 fkdl000048@gmail.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된 책 소개

지금까지 진행한 책과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선정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해당 싸이클에서 탈주없이 마무리한 인원끼리 토론하여 책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Effective를 선정한 이유는 게임개발자 관련 필독서로 꼽히곤 해서 다른 신입회원분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하면 좋은 점

README나 OT에서 제가 전달드리는 말이지만, 북클럽의 핵심은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후 진행할 토론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 메인은 정리가 아닙니다. 핵심은 2주간 개인이 책을 읽고 느낀점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자신의 경험을 넘어 타인의 경험을 배우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생긴 궁금증이나 논의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하고 이를 사전에 미리 나눠 깊게 생각한 뒤 토론하는 자리에서 만나면 자신이 겪었던 개발적 문제점들이나 해결법등을 공유하여 엄청난 시너지를 챙깁니다. 저는 대부분 이 때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게스트로 참여해보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너무 많은 내용을 적으면 읽기 힘들어지니 홍보글 목적에 맞게 흥미를 가지실 만한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 스스로 1~2년 개발하고 그만 둘 생각이 아니라면 스터디를 통해 배우는 법을 학습하고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을 만나고 자신의 경험을 넓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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